오늘은 환율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환율이랑 무엇이고, 어떤 것들이 환율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환율이란?
환율이란 간단히 이야기하면 외국 돈을 살 때 지불해야 하는 외국 돈의 가격입니다.
외국 돈의 가치를 뜻하는데요.
1달러가 1,000원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환율이 떨어져서 1달러가 900원이 된다면 원화의 가치는 상승하는 것입니다.
1,000원을 줘야 1달러를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젠 900원만으로도 1달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반대로, 환율이 오르면 원화 가치가 하락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환율에 영향을 주는 것들
환율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은 다양한데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리: 금리는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높은 이자율은 더 나은 투자 수익을 추구하는 외국인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통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가치가 상승하고 환율이 상승합니다. 반대로 낮은 이자율은 통화의 매력을 감소시켜 감가상각과 환율 하락을 초래합니다.
인플레이션율: 인플레이션은 환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한 국가가 무역 상대국에 비해 높은 인플레이션을 경험하면 자국 통화의 구매력이 감소합니다. 결과적으로 통화의 가치가 하락하여 환율이 낮아집니다. 인플레이션율이 낮은 국가일수록 더 강한 통화와 높은 환율을 보유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제적 성과: 한 국가의 전반적인 경제 성과는 환율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높은 GDP 성장률, 낮은 실업률, 긍정적인 무역 수지와 같은 강력한 경제 지표는 통화 강세와 환율 상승에 기여합니다. 긍정적인 경제 뉴스와 유리한 비즈니스 환경은 외국인 투자자를 끌어들여 통화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킵니다.
정치적 안정: 정치적 안정과 유리한 지정학적 환경은 환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정치 시스템과 낮은 수준의 정치적 위험을 가진 국가를 선호합니다. 안정적인 정치 환경은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하여 통화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환율을 상승시킵니다. 반대로 정치적 불안정은 통화 가치 하락과 환율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당좌예금 잔액: 상품 및 서비스 교역, 투자 수입, 일방적 이체 등을 포함하는 경상수지는 환율에 영향을 미칩니다. 수입보다 수출이 더 많은 경상수지 흑자를 가진 국가는 자국 통화에 대한 수요 증가를 경험합니다. 이것은 통화를 강화하여 더 높은 환율로 이어집니다. 반대로 경상수지 적자가 있는 국가는 통화 약세와 환율 하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정부 부채: 한 국가의 정부 부채 수준은 환율에 영향을 미칩니다. 높은 수준의 정부 부채는 국가의 의무 상환 능력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인지된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투자자들은 국채에 대해 더 높은 수익률을 요구할 수 있으며 이는 통화 가치 하락과 환율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부 부채 수준이 낮고 재정 상태가 더 강한 국가는 더 강한 통화와 더 높은 환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시장 추측: 환율은 시장 투기와 투자자 심리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거래자와 투자자는 미래의 환율 움직임에 대한 기대에 따라 통화를 사고팔 수 있습니다. 투기는 특히 경제 뉴스, 지정학적 사건 또는 시장 정서에 대한 반응으로 단기 변동성을 유발하고 환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환율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은 다양합니다. 그리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개인이나 기업이 환율을 통제하는 것을 불가능합니다. 움직임이 복잡하고 예측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개입은 가능하지만 환율을 움직이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다음엔 다른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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