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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하는 남편/부동산

LH수원센트럴타운2단지 전세 2년 거주한 솔직 후기!

by 56분 전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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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신혼생활을 추억하며

LH수원센트럴타운 2단지에 대한 내용을 적어보려고 해요

신혼 첫 전세집이어서 좋은 추억도, 안좋은 추억도 많은 집인데요

 

집이 어떤 장단점이 있었는지 자세하게 설명드릴게요

참고로, 제가 살았을 때는 약 3년 전이기 때문에

지금과는 다른 점이 있을 거에요

 

하지만 집 내부구조 같은건 변함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솔직하게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LH수원센트럴타운 2단지의 시세를 볼게요

제가 살 때도 59타입이 전세가 2.7억 전후였는데,

생각보다는 안오른 모습입니다

 

한 때는 3.5억까지 올랐던 걸 봤었는데

매교역쪽 입주물량이 워낙 많아서인지

지금은 많이 떨어진 걸 볼 수 있었어요

 

매매가도 현재로는 59타입이 약 5억정도 하더라구요

매매도 잘 기억은 안나지만 제가 살 때도 4억원대? 였던 걸로 기억해요

 

저희한테도 매매로 전환하라는 권유가 있었지만,

아쉽게도 신혼부부 특공받은게 있어서 매매는 하지 않았어요

저희는 59타입중에서도 C 타입이었는데요

C타입은 일자로 쭉~ 늘어진 타입이에요

그래서 통풍엔 좀 불리한 면이 있는데요

타입 자체가 좀 독특해서 그런지 젊은 분들은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도 환기할 때 빼고는 딱히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복도가 길어서 프라이버시가 더 생기는 것 같고 좋더라구요

 

신혼부부들한테는 C타입도 추천합니다!

 

그럼 LH수원센트럴타운 2단지에 대해서 사진을 보면서 설명드릴게요

예전에 직접 찍은 사진이어서 그런지

화질이 좀 나쁜걸 감안해서 봐주세요!

 

아파트 외부 역시 예전에 찍은거여서

지금과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어요

 

도색을 한다는 얘기도 있었던 것 같은데,,,

암튼 외부는 이렇습니다

동간 간격이 답답하지 않고, 여유로운 편이에요

단지 내부는 언덕이 좀 있는 편이지만, 심한 정도는 아니었어요

 

제가 살 때만 해도 한 5년 정도 된 아파트여서 거의 신축 급이었어요

사진만 봐도 깔끔한게 보이시나요?

거실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신혼부부가 살기엔 딱 좋았어요

 

그리고 저희가 이 집을 선택했던 이유는

첫 째도, 둘 째도 뷰였는데요

 

14층에 살았었는데, 앞쪽이 뻥 뚫려있어서 좋았어요

앞 쪽이 빌라촌이어서 고층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아마 뷰 때문에 선택하시는 분들 많을거에요

 

아쉽게도 사진은 저녁에 찍어서 뷰가 보이지 않네요 ㅎㅎ

다음은 안방인데요

안방이 꽤 넓은 편이에요

저 침대가 미국사이즈 킹사이즈?여서 생각보다 되게 큰데요

들어가도 꽤 여유가 있었습니다

 

안방 좁다는 얘기는 안나오실 거에요!

 

여긴 안방에 있는 화장실이구요

화장실이 되게 좁지만 그래도 쓰는데 무리는 없어요

하지만 욕조도 없고, 샤워학기도 굉장히 불편하게 되어있어서

와이프랑 동시에 쓰게 될 때 빼고는 거의 안썼던 것 같아요

거실도 보여드릴게요

C타입이어서 복도가 저렇게 길어요

나름 신혼부부 집답게 깔끔하게 우드, 화이트 계열로 내부를 꾸며놓았었어요

지금은 다 부질없지만...

저때만 해도 인테리어에 굉장히 신경을 썼었네요

 

나무도 여러개 키우기도 하고....ㅎㅎ

아, 그리고 주방은 좁았던 기억이 있어요

아일랜드 식탁이 있긴 하나, 효율은 떨어졌고

암튼 답답했었어요

 

안방을 제외한 방 2인데요

방이 넓지는 않아요

옷장 하나 들어가면 딱히 놓을 게 없어요

저희는 저때만해도 두명이서 써서 이 방은 거의 사용을 안했어요

신혼부부는 사실 방 1개만 거의 쓰게되는 것 같더라구요

 

저기 프로포즈 선물로 했던 루이비통 가방 박스도 보이네요...ㅎㅎ

마지막 방3인데요

여긴 서재로 사용했었지만, 시스템에어컨이 따로 설치되어 있지 않아서

너무 더워서 거의 사용을 안했어요

봄, 가을 정도에만 사용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나름 서재처럼 잘 꾸몄었어요

나름 같이 일하려고 테이블, 의자도 2개씩 연결해놓았었어요 ㅎㅎ

 

오랜만에 사진들을 보니 예전 생각이 나서 좋네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LH수원센트럴타운 2단지의 장, 단점을 말해보려고 해요

솔직하게 전세로 살았던 입장에서 써볼게요!

 

장점

1. 조용하다

LH수원센트럴타운 2단지 주변은 굉장히 조용해요.

술집이나 유흥시설도 거의 없고, 저녁만 되면 소음을 거의

들을 수 없을 정도로 조용해서 좋아요

 

밤에도 큰 소리 한 번 안 듣고 살았던 것 같아요

 

2. 인근 개발이 많다

지금은 아마 완료 되었을 것 같은데, 제가 살았을 때만 해도

매교 미니신도시가 들어온다고 개발이 한창이었어요

인근에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서, 바뀌는 모습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이건 매수자한테는 장점이고, 전세자는 사실 크게 상관 없을 것 같긴 하네요

 

3. 홈iot가 잘 되어있다

요즘 집은 다 있는거긴한데, 그래도 나름 신축의 장점이어서 가져와봤어요

다른 기능은 많이 안썼고, 엘리베이터 콜만 주로 썼었는데

정말 유용하게 썼었어요

엘리베이터를 기다렸던 기억이 별로 없네요

 

단점

1. 층간소음이 있다

가장 큰 단점이에요. 층간소음은 위아래집을 잘 만나야한다고는 하지만

기본적이고 방음이 좋은 편이 아니에요

 

윗집이 크게 말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말하는게 웅웅 들릴 때가 있어요

안방쪽이 좀 심한데, 안방에 화장실이 있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저희도 LH수원센트럴타운 2단지에서는 층간소음으로 인해서

안좋은 기억이 좀 있어요

 

2. 지하철역이 멀다

수원역은 도보로 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고,

매교역도 7분 정도는 걸렸어요

멀지 않다면 멀지 않다고 볼 수도 있지만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는 저희는 꽤 불편했어요

 

특히 매교역에서 오는 길은 어두워서 밤에 여성 혼자 다니기엔

좀 무서웠다고 해요

(지금은 개발 완료되어서 다를 수도 있어요)

 

3. 인프라가 부족하다

이것도 제가 살 때 기준인데요. 인프라가 좋지 않았어요

조용한 건 좋지만, 나가서 먹을 곳이 중국집이랑,, 몇 개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결국 수원역이나 수원시청역 쪽으로 가서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이 정도만 정리해보았는데요

적다보니 단점이 생각보다 컸던 아파트였던 것 같아요

저희가 층간소음으로 고생을 해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암튼 오늘은 솔직하게 저의 거주기를 적어보았습니다

다음에 다른글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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